세아그룹 ‘가스텍 2019’ 참가 “해외 공략 가속화”
에너지용 강관 및 특수강 단조 기술력 전세계에 알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세아그룹이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해 에너지용 강관 및 특수용 단조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가스·오일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19’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센터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각) 3일간 열린다. 쉘(Shell), 엑슨모빌(ExxonMobil), 브리티시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등 글로벌 유수의 에너지기업과 EPC업체 등 700여개 업체가 참석해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이녹스텍 4개사를 중심으로 통합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스테인리스, 합금 용접강관 및 이음매가 없는 무계목강관(Seamless pipe) 등 LNG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제품 소개 및 그룹 이미지 홍보에 주력한다.
또 부스 내 별도의 터치방식을 적용한 ‘LNG존’을 마련하고 LNG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여주면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전세계 오일·가스 산업의 중심지 휴스턴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전세계 수요가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