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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앞으로 3년간 美에 100억 달러 투자" 外
이승용 기자
2019.09.20 14:13:35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0일 14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승용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 "앞으로 3년간 美에 100억 달러 투자" [주요언론]

최 회장은 19일 저녁(현지 시간) 미 워싱턴 DC의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의 밤(SK Night)'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며 "향후 3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 상무부 캐런 켈리차관과 오클라호마주 프랭크 루카스 하원의원, 콘티넨탈리소스 해롤드 햄 회장, 싱클레어그룹 데이비드 스미스 회장 등 고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최 회장은 이날 특파원들과 만나 최근 한일 갈등과 관련해 “이런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브엘로항공과 손잡고 최초 인천~방글라데시 전세편 띄운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1월 15일부터 방글라데시 전세편 취항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 전세운항 전문사업자인 브엘로항공은 인천~방글라데시 다카 직항 전세기 노선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금요일마다 방글라데시행 항공기를 띄운다. 한국 국적기가 방글라데시 직항 전세기를 띄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장은 주 1회 운항하지만, 내년 하계 이후엔 주 2~3회로 증편하는 계획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반포우성도 선분양 한다…강남 재건축 '3번째 로또단지' [파이낸셜뉴스]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반포우성아파트도 1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후분양 계획을 포기하고 선분양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일반분양은 11월 초로 예상된다. 이미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한 반포우성아파트는 후분양을 검토해오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해 선분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상을 통해 3.3㎡당 47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20일 전면파업 돌입...신형 쏘나타·그렌져 생산 차질[포쓰저널]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노동조합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소나타와 그렌져의 모듈을 공급한다. 아산공장 내 생산직 중 3명을 제외한 320여명 전원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모비스 아산지회 조합원이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직 직원 전체가 파업에 돌입했다.


한양증권, 3100억 프로젝트 ‘제주신화월드’ 담보대출 무산 [뉴데일리]

한양증권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제주신화월드 R지구 담보대출 건이 결국 무산됐다. 한양증권과 제주신화월드 측은 최근 R지구에 대한 투자‧담보대출 건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중국 대형 부동산기업인 랜딩인터내셔널이 2조원을 투입해 제주도에 개발한 250만㎡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시행사는 랜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로, 현재 호텔과 테마파크, 카지노 등 일부 시설이 개장돼 있으며 2020년 최종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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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WTO 개도국 지위 포기, 10월 결정" [주요언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여부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농업분야에서만 예외적으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고 있다. 홍 부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WTO에서 다른 개도국들이 우리나라의 개도국 특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개도국 특혜는 향후 국내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년 年3~4%대 취준생 대출 나온다 [주요언론]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저금리 소액 정책금융상품 ‘햇살론 유스(youth)’가 내년 출시된다. 최대 1200만원 한도, 3~4%대 금리로 내년 중 은행권을 통해 1000억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햇살론 유스는 오는 12월 상품의 세부 방안을 확정해 내년 1월 시중은행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소득·저신용층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햇살론17'의 공급 규모도 현재 2000억원에서 올해 안으로 4000억원까지 늘어난다.


기재부, 여섯달째 '경기 부진' 판정…그린북 발간 이후 최장기 기록[주요언론]

기획재정부가 20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관해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미중 무역갈등도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그린북에서 '부진'이라는 표현을 지난 4월호부터 6개월 연속 사용했다. 2005년 3월 그린북 창간 이후 가장 긴 사용이다.


유튜브·넷플릭스 영향…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 확대 [주요언론]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8억 80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했다. 일부 기업에서 일시적으로 지급한 일회성 특허 로열티 3억4000만달러를 제외하면 여전히 개선세라는게 한은의 설명이다.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9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점차 확대하는 추세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이 늘고 해외 제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많아지면서 문화예술 저작권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사용료를 중심으로 적자폭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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