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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1차 관문, 컨소 전원통과
박지윤 기자
2019.09.20 15:41:39
PQ 넘은 5개 컨소시엄,11월 2단계 기술·가격 심사 준비 '박차'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0일 15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올해 국내 인프라 민관협력투자개발(PPP)사업의 최대어인 1조5000억원 규모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뛰어든 5개 컨소시엄이 모두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에 무사히 통과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컨소시엄들은 곧바로 오는 11월로 예정된 2단계 기술‧가격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위례신사선 경전철 PPP사업 1단계 PQ를 진행한 결과 GS건설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 NH-아문디자산운용 컨소시엄, IBK기업은행 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 등 참여한 5개 컨소시엄 모두 통과했다.


위례신사선 경전철사업 위치도. <사진출처=서울시>

최초 사업 제안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은 건설투자자(CI)로 SK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을, 재무적투자자(FI)로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등과 팀을 이뤘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에는 CI로 쌍용건설, KCC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참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컨소시엄은 CI로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과 손을 잡았다. IBK기업은행 컨소시엄의 CI는 대림산업, 고려개발, 계룡건설산업, 남광토건, 삼호, 한라,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으로 구성했다.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은 한양, 경남기업을 CI로 참여시켰다. 


건설‧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들 컨소시엄은 2단계 기술‧가격 심사를 앞두고 다른 컨소시엄들과 차별화한 설계, 시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계획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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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참여한 A컨소시엄 대표사 관계자는 “각 컨소시엄은 2단계 기술‧가격부문 심사를 앞두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중 어떤 것을 무기로 승부할지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2단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B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을 내세울 수 있고 중소기업 중심 컨소시엄은 가격 경쟁력 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각 컨소시엄별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비중을 어떻게 나눌지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야 수주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11일 위례신사선 경전철 PPP사업의 2단계 기술‧가격부문 심사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11일까지 2단계 기술‧가격 심사 신청을 받아 외부기관에 의뢰를 통해 평가할 계획”이라며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 경전철 PPP사업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14.8km 규모 경전철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조4253억원을 투입해 11개 정거장을 짓는 다. 2021년 초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혼합한 위험분담형 수익형(BTO-rs) 방식으로 추진한다. BTO-rs 방식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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