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역풍… 지방정부 세수 비상[헤럴드경제]

문재인정부 들어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세수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정부에서 시행한 부동산 규제정책 여파로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방세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취득세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세수 증가폭 둔화의 주요 요인이란 분석이다.

정의선 부회장 미국行…자율·수소차 투자 모색[매일경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한다. 방미 기간 중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미국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미래차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 건도 챙겨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달려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리막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미투창업 막는다'…1개 직영점 1년 운영 후 가맹사업 가능[주요언론]

당정이 잘 되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베낀 ‘미투’(Me too) 업체의 난립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개 직영점을 1년간 운영하게 하도록 강제하는 ‘가맹사업 1+1’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맹본부가 광고·판촉행사 전에 일정비율 이상 점주의 동의를 얻는 방안도 추진된다.

하나은행 DLF도 터진다…25일 만기상품 원금 46% 손실[연합뉴스]

우리은행뿐 아니라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만기도 돌아옴에 따라 투자자들의 근심이 더 커질 전망이다. DLF의 기초자산이 되는 해외금리가 최근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분위기여서 투자자들의 손실 규모가 재차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재계 만나겠다는 공정위원장…이재용 화답할까[더벨]

공정거래위원회 사령탑을 새롭게 맡은 조성욱 위원장이 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조 위원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도 향후 성사될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안전기준 위반' 아우디폭스바겐…과징금 20억 철퇴[노컷뉴스]

국토교통부가 안전기준 위반 사실이 드러난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 최근 과징금 20억 원을 부과했다. 대상 차량 5만 대에 대한 리콜도 진행 중인 가운데 국토부는 "안전기준 위반인 만큼 절차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투자로 기업과 동반성장…KB증권 `투자형 IB` 완성[매일경제]

22일 KB증권에 따르면 KB증권은 단순 자금 조달 및 주선 업무를 해온 기존 투자은행(IB) 업무를 벗어나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IB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KB증권 관계자는 "작년부터 조직 재정비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발행어음 인가와 함께 자본력을 확충해 `투자형 IB` 완성에 다가섰다"고 밝혔다.

"가상통화는 화폐·금융상품 아니다"…첫 국제 회계기준[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는 화폐도 금융상품도 아니라는 국제 회계기준이 제시됐다. 그간 가상통화의 성격을 두고 국가별로 인식 차가 존재했는데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제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에서는 가상통화의 제도권 진입이 한층 더 어려워졌고 기업의 가상통화 회계 처리나 정부의 가상통화 과세 문제에도 의미 있는 기준이 생겼다.

멜론,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뮤직' 운영 맡는다[주요언론]

카카오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뮤직(Samsung Music)’ 국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멜론은 오는 11월20일부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음악서비스인 삼성뮤직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포함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 불확실성 틈타…틈 넓히려는 TSMC[서울경제]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가 3나노(㎚·1나노미터는 10억분의1m) 공정 기술 등을 위한 연구개발(

R&D)을 본격 개시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 확대를 꾀한다. 국정농단 판결 관련 경영 불확실성 및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 등 난제가 가득한 가운데 ‘2030년 파운드리 시장 1위’라는 삼성전자의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