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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조준한 선데이토즈, 韓게임 불모지서 일 낼까
류세나 기자
2019.09.27 14:47:09
'디즈니팝' 사전등록 이틀 만에 100만…'라인플랫폼+IP 파워' 효과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7일 14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선데이토즈가 오랜만에 낭보를 전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아시아 출시를 앞둔 선데이토즈의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국내명 디즈니 팝)'이 사전등록 개시 이틀 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중 대부분은 한국게임 불모지라 여겨지는 일본시장 수요라 눈길을 모은다.


지난 4월 한국에 먼저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은 미키 마우스부터 알라딘, 토이스토리4 등 디즈니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하는 퍼즐 장르의 타이틀이다. 개발단계에서부터 디즈니 팬들의 기대를 모아온 작품으로, 퍼즐게임 장인인 선데이토즈가 개발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예약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25일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6일까지 130만여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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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팝 타운의 사전예약자가 이처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은 일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 IP와 라인 플랫폼의 결합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실제 선데이토즈는 '디즈니 팝 타운' 해외 론칭을 준비하면서 일찌감치 라인을 아시아 파트너로 확정하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이는 일본 등 아시아에서 절대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라인의 파급력을 사전 등록과 출시, 서비스에 적극 활용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선데이토즈가 라인플랫폼과 손을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주목도는 높이는 효과를 봤다"며 "사전 마케팅에서 이용자 몰이에 성공하면서 론칭 이후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내달 말 일본을 비롯한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디즈니 팝 타운'의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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