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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중국에 통풍치료제 기술수출
남두현 기자
2019.09.27 15:21:55
中 심시어社와 계약, 836억 규모…계약금 60억원

[남두현 기자] 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Nanjing Simcere Dongyuan Pharmaceutical, 이하 심시어)과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심시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URC102에 대한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JW중외제약은 확정 계약금 500만달러(약 60억원)를 비롯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 등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65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총 계약규모는 7000만달러(약 836억원)다.


출시 이후에는 심시어의 순 매출액에 따라 두 자릿수 비율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고 JW중외제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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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에 따르면 신약후보물질인 URC102는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으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효과가 있다.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은 약 90%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다고 JW중외제약은 강조했다.


앞서 JW중외제약이 총 140명의 통풍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2a상에서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보였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글로벌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열 JW중외제약 개발본부장은 “잠재적 성장성을 고려해 중국을 1차 타깃으로 기술 제휴 사업을 전개해왔다”며 “통풍 치료제는 부작용 이슈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에 대한 수요가 높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현재 약 3조원 규모인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0조원(83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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