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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마크로젠과 '뇌질환치료 플랫폼' 구축 추진
남두현 기자
2019.09.30 15:05:45
조기진단 위한 정밀유전자분석 협업키로
이 기사는 2019년 09월 30일 15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두현 기자] 뇌질환 신약 개발업체 디앤디파마텍이 유전자분석 업체인 마크로젠과 협력해 퇴행성 뇌질환 질병치료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나섰다.

디엔디파마텍은 뇌질환 중 우선 파킨슨병에 관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어 알츠하이머에 관한 플랫폼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앤디파마텍 창업자인 이슬기 존스홉킨스 의대 교수는 한국바이오협회,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공동 주최한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헬스 프런티어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디앤디파마텍은 마크로젠과 ‘정밀유전자분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슬기 교수는 “이같은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효율적으로 퇴행성뇌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개발 실패가 거듭된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후보물질인 NLY01 등은 혁신적인 약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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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 의대 인력들과 협력해 신약을 개발, 퇴행성뇌질환을 극복하겠단 목표다. 디앤디파마텍은 존스홉킨스 의대 출신의 인력들이 소속된 5개의 미국 자회사를 두고 있다.


정밀뇌영상진단 자회사인 프리시젼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대표 겸 존스홉킨스 의대 핵영상의학과장인 마틴 품퍼(Martin G. Pomper) 교수는 이날 세미나에서 퇴행성뇌질환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기술의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품퍼 교수는 “알츠하이머, 파킨슨, 뇌졸중은 신경세포의 손실로 발생하고 환자들은 신경학적 장애를 겪는다”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세포를 대체할 수 있다면 이들 환자들에게 예방 또는 질병악화 속도를 늦추는 등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뇌질환유전자분석 자회사인 발테드 시퀀싱 최고과학책임자(CSO) 겸 존스홉킨스 의대 세포치료제연구소 소장인 테드 도슨 교수(Ted M. Dawson)는 뇌질환 극복을 위한 진단기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도슨 교수는 “이미징 연구는 조기진단과 질병악화를 위해 중요하다”며 “임상현장에서 어떤 환자에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해주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머신러닝 등의 기술이 진단방사선과 의사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기계는 사람이 주는 것에 기반해서만 배울 수 있다. 공동의 발전을 통해 질병극복 목표를 이뤄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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