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 2차전지 사업 '호실적' 전망
2차전지업체 2개사 인수…전년대비 실적 급등


이아이디는 올해 공격적으로 투자한 2차전지 사업의 수주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이아이디는 2차전지 사업 자회사로 지이와 케이아이티(KIT)를 두고 있다. 지이는 올해 7월 이아이디가 210억원에 인수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2차전지 제조 전체공정의 설비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물류 설계 핵심인 레이아웃 기술과 4D 시뮬레이션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이는 올해 예상 매출액이 약 700억원으로  전년 매출액(340억원)보다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주기록도 지난해 매출액을 훌쩍 상회한 까닭이다.


이아이디는 지이와 2차전지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지난 8월 케이아이티를 160억원에 인수했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정 장비 제조업체인 케이아이티는 양극재 생산공정 중 파우더 시스템(Powder System) 장비 제조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대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제조공정 중 소성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노리다께사가 케이아이티의 장비를 적극 적용하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도 500억원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아이디 관계자는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면서 성장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전기차와 2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2차전지 업체의 증설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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