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종부세가 5분의 1로 '뚝'…다주택자, 신탁 활용한 '꼼수' 급증(주요언론)

2017년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한 이후, 신탁 규모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탁을 맡길 시 종부세가 크게 감소. 2019년 7월 기준 부동산 신탁재산 건수는 6만682건으로 2013년 8천864건에 비해 6.8배 급증. 2019년 7월 벌써 6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돼 올해 말 사상 최고치를 경신 전망.

거품 빠진 제주 부동산… 남은 건 갚아야 할 15.5조원(주요언론)

제주도가 제2공항 신설 등 각종 개발 이슈와 관광 특수를 타고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맛보다가 최근 급격하게 시장이 위축되는 등 부동산 개발과 폭등 후유증 앓고 있어.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제37차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충남 보령시가 빠지고 제주 서귀포시가 새로 추가. 도내 가계대출 규모는 15.5조원 규모.

학자금·생활비 빌렸다가…20대 유일하게 파산 늘어(매일경제)

20대 청년의 파산신청건수는 2015년도엔 691건이었으나 2018년도엔 811건에 달하며 17%의 증가율 보여.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20대의 파산신청만 무려 411건. 저금리 시대에도 고금리 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금융약자 청년층의 현실이라는 지적. 불안정한 일자리로 인해 학자금·생활자금 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신용실적이 없어 낮은 신용등급을 보유한 청년들은 제 2·3금융권 대출 받는 행태. 반면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선 파산 신청 건수가 줄어.

OLED 15조원 '쩐의 전쟁'…디스플레이 판 흔드는 중국(주요언론)

중국의 디스플레이 업체 비전옥스(Visionox)는 지난달말 광저우에 6세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모듈 생산라인을 건설. 새롭게 투자하는 6세대 올레드 모듈 라인 투자 규모는 112억위안(약 1조9000억원) 규모. 비전옥스의 6세대 올레드 투자액은 총 9조원 이상. 중국 기업 투자 확대로 중소형 올레드 패널 시장에서 점유율 95% 이상을 유지해왔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점유율 90%대가 무너져.

"계좌번호 착각해서"…5년간 잘 못 보낸 돈 1조원(한국경제)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별 착오송금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착오송금 이후 착오를 인지하고 반환을 청구한 건수는 9652억원(40만건)으로 집계. 미반환된 금액은 절반에 달하는 4784억원. 착오송금 반환신청하면 반환청구 접수가 되지만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 거쳐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반도체 '흐림'·모바일 '갬'·디스플레이 '구름'(조선비즈)

삼성전자가 이달 8일쯤 올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 60조~63조원, 영업이익 7조원대 초반으로 예상. 이익기여도가 높은 메모리 반도체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은 당분간 어렵다는 분석. 올 2분기에 매출 56조1271억원, 영업이익 6조5971억원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