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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기업가치, 올초 투자유치 때와 비슷
정강훈 기자
2019.10.07 09:03:38
상장 이후 시총 6000억원대…주가 상승 여력 있어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4일 16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리아센터가 상장 후 기업가치로 6000억원선을 제시했다. 올해 초 11번가로부터 275억원을 투자받았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가치를 책정한 만큼, 상장 이후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센터는 희망 공모가액 밴드를 2만4000~2만7200원을 제시했다. 공모 규모는 약 610억~692억원이다.


구주 매출을 제외하면 이번 공모에서는 231만4082주를 새롭게 발행한다. 기존 발행주식은 2314만814주(우선주 포함)이다. 이를 더해 공모가와 곱하면, 공모 이후의 기업가치는 사실상 6109억~6924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초 11번가로부터 275억원을 투자 받을 때와 비슷한 몸값이다. 당시 11번가의 투자단가는 주당 2만3000원 선으로, 현재 희망 공모가액 밴드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재 공모가에 할인율을 적용한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후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코리아센터는 11번가에 앞서 두 차례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첫번째는 지난해 초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로부터 260억원을 조달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3000억원을 약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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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는 같은 해 중순, 다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총 7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기업가치는 약 4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은 써머스플랫폼(에누리닷컴)을 인수하는데 활용했다.


11번가 외에 나머지 재무적 투자자(FI)들은 공모가 기준으로도 지분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FI 지분 중 상당수가 보호예수로 묶여 있어 오버행 가능성은 어느 정도 차단돼있다. 지분 10.94%는 6개월, 7.55%는 1개월의 보호예수가 각각 설정돼 있다.


코리아센터는 공모가 산정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아닌 PSR(주가매출액비율)을 사용했다. 즉 회사의 매출액이 몸값과 직결된다. 코리아센터는 상장에 앞서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웠다. 지난해 인수한 써머스플랫폼은 상반기에 매출액 135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국내 유사기업으로는 카페24와 네이버, 카카오, 해외 유사기업으로는 고대디와 아마존을 선정했다. 이들 업체의 평균 PSR을 적용해 산정한 평가가액 3만5000원에 22.29~31.43%의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액 밴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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