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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늦춘 코리아센터, M&A 효과 볼까
정강훈 기자
2019.10.10 08:54:49
매출액 전년比 60% 성장…공모가에 영향
이 기사는 2019년 10월 08일 16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리아센터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이 지난해보다 월등히 성장했다. 써머스플랫폼 인수·합병과 함께 상장 시점을 늦춘 선택이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코리아센터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코리아센터는 올 상반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20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9.2%, 영업이익은 197.6% 성장한 수치다.


매출액 상승에는 써머스플랫폼 인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7월 종속회사로 편입된 써머스플랫폼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135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에 기여했다.


써머스플랫폼 인수는 코리아센터의 상장 시점을 늦춘 요인 중 하나였다. 지난해 연초 프리IPO 투자를 유치할 당시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세웠웠다. 상장 이후 공모자금으로 M&A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하지만 써머스플랫폼 인수가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전략을 선회했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 대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와 합병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없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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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선 코리아센터의 상장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공모가 산정 기준으로 PSR(주가매출액비율)을 사용하고 있다. M&A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59.2% 성장한 것이 몸값에도 반영이 되면서, 공모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늘어난 공모 자금으로 인수 자금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코리아센터의 핵심 사업인 몰테일도 성장가도를 보이고 있다. 몰테일 사업의 주체인 미국 자회사 'MAKESHOPNCOMPANY INC.'는 지난해 전년대비 30%의 매출 성장을 거뒀으며, 올 상반기에도 비슷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코리아센터는 성장동력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우선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쇼핑몰 통합 솔루션 업체 플레이오토와 빅데이터 분석 업체 빌트온 등 전자상거래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도 올해 인수했다.


상장 이후에도 M&A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는 공모 자금 중 186억원은 M&A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증권신고서에서 밝혔다. 나머지 자금 중 일부는 M&A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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