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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글로사와 플랫폼기술 검증시험 계약
최원석 기자
2019.10.10 10:16:17
라이센싱아웃 체결 추진

[딜사이트 최원석 기자] 셀리버리는 글로벌 Top3 제약사 중 한 곳과 '세포-/조직- 투과성'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자사 플랫폼 원천기술의 검증시험 (Feasibility Study Agreement: FSA)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 TSDT 플랫폼기술'은 대부분의 질병을 일으키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타깃이 존재하는 세포 내로 약리물질 (단백질, 핵산, 펩타이드, 항체 등)을 전송시킴으로써 이러한 약리물질을 신약화시킬 수 있는 첨단 바이오 신기술이다. 검증시험 계약은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아웃(L/O)의 마지막 단계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글로벌 제약사는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해 세포 내부의 특정 암유발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세포투과성 항암 항체신약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이번 최종 검증시험 프로그램으로 제시했다. 검증시험의 모든 단위 실험들은 이 글로벌 제약사 연구소 및 이 회사에서 따로 계약한 제3의 위탁연구기관에서 객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검증실험이 성공할 시 이 글로벌 제약사는 TSDT 플랫폼기술을 비독점적(Non-Exclusive) 또는 완전 독점적으로 라이센싱아웃(Exclusive L/O)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사의 광범위한 신약 프로그램에 적용하게 될 것이며 도출된 신약후보물질들은 개별 라이센싱의 대상이 된다. 검증시험 계약은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아웃(L/O)의 마지막 단계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의 항체신약 후보물질들이 잇단 임상 실패한 궁극적 원인은 항체가 혈뇌장벽 (BBB)을 포함한 인체의 혈관 시스템을 벗어나서 조직으로 그리고 세포 내로 전송될 수 없다는 것에 기인한다"며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해 생체 내 전송을 가능케 하는 것이 암과 퇴행성뇌질환 같은 불∙난치성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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