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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글로벌사 5곳과 기술이전 추진
최원석 기자
2019.10.10 20:46:47
기업설명회 개최…내년 상반기 본계약 등 성과 기대
이 기사는 2019년 10월 10일 20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원석 기자] 셀리버리가 다케다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세포 내 약물전달기술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6개월 내 글로벌 Top3 제약사(미공개)와 본계약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셀리버리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글로벌 Top3 제약사와 플랫폼기술 검증시험 계약 체결의 향후 일정을 비롯해 사업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셀리버리는 지난 8일 글로벌 Top3 제약사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TSDT) 플랫폼기술'의 검증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글로벌 제약사는 자사 신약후보물질에 적용하기 위해 2019년 1월 20개 바이오벤처의 플랫폼 기술을 검토했으며, 3차에 걸친 기술검증을 통해 셀리버리를 포함한 4개 기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조대웅 대표는 "해당 글로벌 제약사가 6개월 내 4개 기업에 대한 최종 기술 검증을 마치고 1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체 모든 신약후보물질에 선정기업의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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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계 다이서나(Dicerna)는 일라이릴리와 RNAi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계약금 1200억원, 지분투자 1200억원, 신약후보물질당 4200억원을 받았다"며 "최종 선정 시에는 다이서나 수준 이상의 계약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셀리버리는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도 TSDT 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약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일본계 다케다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에는 파트너들과 라이선스아웃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대웅 대표는 "다케다는 운동실조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TSDT기술을 검증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최종 동물시험을 진행한 후 다음 단계 라이선스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글로벌 Top기업인 C사와는 2~3개월 기술검증 진행 후 라인선스 다음 단계로 진행할 것"이라며 "D사는 파킨슨병(iCP-Parkin) 신약후보물질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2월 마일스톤 총액을 제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계약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검증시험 계약은 플랫폼기술 라이센싱아웃의 마지막 단계"라며 "전 세계 저명한 저널에서 TSDT 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도 예정돼 있어 반드시 라이선스 딜이 성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셀리버리는 본계약 전까지 상호비밀조항에 따라 글로벌 Top3 제약사 등 파트너사를 공개하지 않았다. 글로벌 Top5 제약사는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머크, 일라이릴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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