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에 국내 대표적 통합보안 업체인 ‘안랩’과 중국의 광고 플랫폼 에이전시 ‘예모비(Yeahmobi)’를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선보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20여개의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Node) 운영을 담당한다. 

◆ 코스콤, 엑셀러레이터들과 ‘비 마이 유니콘’ 활성화 워크샵 

코스콤이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인 ‘비 마이 유니콘’의 시장 진입을 위해 100여명의 엑셀러레이터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합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콤이 다음 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비 마이 유니콘’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스타트업과 같은 초기 벤처·중소기업이 주주명부를 클라우드 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 코빗, 에어드랍 퀴즈 플랫폼 ‘코빗 저금통’ 출시 예정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에어드랍 퀴즈 플랫폼 ‘코빗 저금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빗 저금통은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면 즉시 에어드랍이 지급되는 서비스이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퀴즈는 암호화폐 상장, 이벤트, 정책 등 코빗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제작될 예정이다.   

◆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 

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Solana)가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솔라나(Solana)와 함께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GRM), 오키드(OXT)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각 프로젝트의 런칭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컴, AI·블록체인 적용한 ‘한컴오피스 2020’ 출시 

한글과컴퓨터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CT 기술을 적용한 '한컴오피스 202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오피스 2020에는 워드프로세서 ‘한글’,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 MS워드 문서 전용 편집기 ‘한워드’, PDF를 읽고 오피스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PDF' 외에도 AI를 기반으로 문서 이미지를 그대로 문서로 변환해주는 '한OCR(이미지 문서 변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컴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한글, 한쇼, 한셀, 한워드, 한PDF에서 문서의 진위 여부와 수정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미디움 블록체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3사와 전략적 업무협약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은 지난 10일 역삼 브이에스지 아레나 홀에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3개사와 함께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아이닥스(IDAX), 디코인(Dcoin), 프로비트(Probit) 총 3개 암호화폐 거래소와 함께 진행됐다. 미디움은 세 곳의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효율적인 시장개척 뿐만 아니라 공급망의 발굴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본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 젠서 코인, 아이닥스 글로벌 거래소 상장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젠서 코인(XSR)이 아이닥스 글로벌(iDax Global)에 11일 상장된다고 밝혔다. 젠서는 IoT기반의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번거로운 건물, 농장, 공장 등을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통신비가 없는 무선 화재, 누수, 정전, 기기 오작동 센서가 출시되어 있으며 곧 미세먼지 센서와 유동인구 센서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