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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대주주 KPTCC, 내포신도시 병원부지 낙찰
류석 기자
2019.10.15 14:10:56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 추진 본격화…"아시아 의료 허브로 발전"

[딜사이트 류석 기자] 현성바이탈의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를 최종 낙찰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개발공사와 지난 9월 6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부지 매입의향협약서를 맺었다. 오는 16일 본 계약을 체결을 완료하면 정식으로 부지를 소유하게 된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예정대로 중입자암치료병원을 올해 내 착공하고 독일형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공급계약을 거쳐 2022년 개원할 예정이다.


중입자암치료센터에 도입하는 독일형 입자치료기는 3~4기 암 환자까지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60도 회전하며 암을 치료하는 회전형 갠트리(방사선 발생장치)를 보유했다. 이는 1~2기 암 환자만 치료하고 회전형 갠트리가 없는 일본형 입자치료기와 차별화된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 내포신도시를 최첨단 생명의료 과학도시이자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미 충남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청, 도의회, 경찰청 등이 이전을 한 상태다. 환황해(한국, 일본, 중국 등의 지역이 둘러싸고 있는 황해 권역)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해당 종합병원 부지에는 중입자암치료센터를 1단계로 헬스케어타운, 헬스팜 등 3단계에 걸쳐 친환경 의료관광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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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과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중입자암센터 건립을 위해 미주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 달러 규모 ‘상생펀드’를 근간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기간 중 30여 명의 한상투자단을 내포신도시로 초대해 중입자암치료병원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조규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대표는 “중입자암치료센터는 한국 암 치료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히 건립해 독일 암치료 기법을 암환자들에게 빨리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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