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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스톤브릿지 "아시아나 인수 자신 있다"
권준상 기자
2019.10.21 14:48:24
과거 협업 경험 있고, 항공산업 노하우가 차별화된 경쟁력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1일 14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 중인 애경그룹이 스톤브릿지캐피탈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공식발표했다. 양측은 과거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21일 애경그룹은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입찰에 전략적투자자(SI)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재무적투자자(FI)로 나선 상황이다. 매각주체측에서 FI 단독 인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피력한 가운데 자금여력이 부족한 애경그룹과 FI로 참여한 스톤브릿지캐피탈의 입장이 각각 반영된 결과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17년 애경산업 지분 10%를 투자한 바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치열한 국내외 경쟁환경에서도 회사 설립 14년만에 제주항공을 우리나라 1등 LCC로 키운 애경그룹이야말로 아시아나항공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국내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로 판단해 결정했다"며 애경그룹과의 컨소시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항공사 인수합병(M&A)사례 가운데 항공사 운영 경험이 없는 회사가 항공사를 인수한 전례가 없다"며 "제주항공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의 M&A는 세계적인 트렌드와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M&A 이후에도 각 항공사가 갖고 있는 현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재편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은 다음달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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