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에스앤디 "IPO로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도약"
'자이르네'와 '자이엘라'로 유명한 GS건설 자회사...11월초 코스피 상장 예정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2일 13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가 22일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팍스넷뉴스 이승용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가 코스피 상장을 통해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팍스넷뉴스와 만나 “후발 기업들이 우후죽순 만들어지기 전에 종합부동산서비스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스피 상장을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자이에스앤디는 11월초 상장을 목표로 10월21~22일 양일간 수요예측, 28~29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예정가는 4200~5200원이고 공모예정금액은 369억6000만원~457억6000만원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시가총액은 1125억~1393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이지빌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 설립된 홈네트워킹 시스템 전문회사였다. 2005년 GS그룹에 편입됐는데 이후 2016년 자이서비스를 합병했다. 2018년 자이에스앤디로 재출범하며 사업영역을 주택개발까지 확대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를 통해 부동산 시행-시공-분양-임대-관리로 이어지는 연계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동산관리 부문에서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위탁임대관리를 포함, 현재 전국 167개 주거시설, 56개 비주거시설, 다수 인프라 등의 부동산에 대한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주택개발에서는 ‘자이르네’, ‘자이엘라’등의 브랜드를 내세우며 중소 부동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김 대표는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오피스 공실률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중소규모 단지 및 소형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소규모 오피스 및 소규모 건축물을 재개발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공유주거 서비스, 국내 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을 출시하는 등 부동산과 연계된 다양한 후방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의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6년 매출 928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냈으나 지난해에는 매출 212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1333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내며 순항하고 있다.


최근에는 GS건설이 베트남 호치민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외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2020년까지 법인 설립 및 조직 구축을 완료하고 베트남 내 주거 및 비주거 부동산 임대운영 신도시 인프라 및 자산관리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현지에서 임대관리 및 인프라 운영관리, 자체 신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엔스앤디의 최대주주는 GS건설로 지분 91.10%를 가지고 있다. GS네오텍도 지분 8.34%를 들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880만 주가 신주발행 방식으로 공모된다. 상장 이후 GS건설과 GS네오텍의 지분 총합은 67% 수준으로 하락한다.


김환열 대표는 “자이엔스앤디는 지난 20년간의 사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해왔고 이미 사업부문별 성장로드맵이 구체화됐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이루고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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