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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핵심부품 판매확대 속 3Q ‘방긋’
권준상 기자
2019.10.24 17:30:15
주력인 모듈·핵심부품매출 전년比 12.5%↑…영업익 6039억원, 30.6%↑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4일 17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력사업인 모듈·핵심부품부문의 선전 속에 3분기 외형과 내실이 동반 개선됐다. 


24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603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4449억원으로 1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819억원으로 29.4%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모듈·핵심부품부문의 매출이 7조5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A/S부문 매출도 1조9344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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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확대가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3분기 전동화 부품 매출은 7046억원으로 전년 동기 4272억원보다 64.9% 급증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피아트-크라이슬러에 모듈을 공급하는 오하이오(MNA-OH) 공장이 지난 1년간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지난 4월부터 생산재개에 들어간 것도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됐다”며 “해외시장에서의 A/S부품 판매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글로벌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14억7900만달러 규모의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 북미, 일본, 중국지역의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램프와 전장품 등의 수주 확대에 성공한 결과다.  


현대모비스는 4분기에도 전동화 부품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주요 신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해 올해 총 21억달러의 해외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구·개발(R&D)부문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나간 것이 첨단 핵심부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실적 상승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분기배당을 처음 시행한 현대모비스는 연말에 13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직접 취득하고, 이 가운데 625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은 소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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