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vs 현대, '승학터널 PPP' 마지막 관문 돌입
부산시 내달 중순 2단계 평가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5일 08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부산 승학터널 민관협력투자개발(PPP)사업’을 두고 맞붙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마지막 관문에 들어섰다.


부산 승학터널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 노선도. <사진출처=부산시>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승학터널 PPP사업의 2단계 기술‧가격 제안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부산시 관계자는 “오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2단계 기술‧가격 평가 제안서를 받았다”며 “다음달 중순께 한국교통연구원(KOTI) 평가위원들이 모여 2단계 평가를 거친 뒤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초 제안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수정 제안을 통해 총 10개 업체로 팀을 구성했다. 건설 투자자(CI)로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부산지역 7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FI)로는 KB국민은행이 참여했다.


제 3자 제안 사업자인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 8개 업체가 팀을 이뤘다. CI로는 포스코건설과 대보건설, 부산지역 5개 건설사가 참여했고 FI로는 신한은행이 자리했다.


건설업계는 양측이 제시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와 터널 통행료가 수주전의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2단계 평가는 기술부문 600점, 가격부문 400점 총 1000점 만점이다.


기술부문의 건설계획 항목이 280점으로 가장 점수 비중이 크고 가격부문의 통행료율과 재정지원율 항목이 각각 200점으로 뒤를 잇는다. 이어 기술부문의 교통수요 추정(130점), 공익성 및 창의성(30점),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20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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