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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Q 누적 영업익 전년比 ‘반토막’
정혜인 기자
2019.10.25 14:47:30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석유화학 업황 어려울 것…전지 수율 개선 노력"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5일 14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LG화학의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넘게 떨어졌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조35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 증가, 영업이익은 36.9% 감소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21조1638억원, 영업이익은 92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2.8% 감소했다. 


LG화학은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에 전지사업은 흑자를 냈고,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부문은 전분기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며 "업황이 부진했던 석유화학 사업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난 분기보다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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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사업은 3분기 업황 악화로 지난 2분기 보다 저조한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북미 석유화학 업체들의 공급물량 증가로 납사분해설비(NCC), 폴리올레핀(PO) 시황 악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사업에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생산능력 확대, 유럽 완성차 고객사 신제품 매출 반영으로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은 "아직까지 폴란드법인(배터리 공장)이 신규 생산라인 증설로 당초 계획보다 수율 개선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수율 개선 작업 마무리 단계로 빠른 시일 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배터리 생산능력은 올해 말 70GWh, 내년 말 100GWh로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체 투자는 물론,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JV) 설립을 함께 고려해가며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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