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내년말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내년 증권부문 이익 증가 예상"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5일 17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동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합병 시점을 내년 말로 예상했다. 내년 이자이익 감소와 성장 정체에 따른 대응 전략으로는 증권 부문에서의 이익 확대와 부동산 등 신사업부문에서의 수익 창출을 기대했다.


류승헌 신한지주 부사장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오렌지라이프의 완전 자회사화 일정과 합병 계획’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빠르게 완전 자회사화 필요는 있는데 확정된 시점은 없다”면서 “현재 공동경영위원회를 만들어서 통합을 준비하는 단계인데, 이런 준비가 원활하게 된다면 통합시점은 내년 말 또는 내후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류 부사장은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에 따른 내년 전망과 대응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준금리하락으로 인해 연간으로 약 3bp의 마진 하락 효과가 예상되고, 10월 추가 기준금리 하락으로 인해 내년까지 마진 하락요인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신용카드 부문은 할부자산과 카드론 등으로 방어할 수 있지 않을까 본다. 내년 증권 부문에서는 증자와 관련한 영업확대로 이익 가능성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략담당 박우혁 부사장은 내년 NIM 하락 대응방안으로 ‘원 신한’ 매트릭스 체제의 성과를 예상했다. 박 부사장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아시아신탁 편입에 따른 부동산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신탁과 자산관리(WM) 등 자본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익을 낼 수 있는 매트릭스 체제의 성과 등 협업을 통한 수익 창출이 내년에 좀더 많이 기여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은행 부문의 대출자산 성장전략과 관련해 류 부사장은 “내년 성장은 건전성 이슈 감안해서 질적인 성장이 필요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올해 4% 성장 예상했는데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성장전략은 중기 중에서 소호 부문, 가계는 우량 신용대출 등으로 일관된 전략으로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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