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 국내 자율주행 기업 '엠디이' 인수
美 자율주행기업 '우모' 이어 추가 M&A…글로벌 자율주행 클러스트 구축 추진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에이치엔티가 국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엠디이(MDE)의 지분을 대거 취득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 18일 국내 자율주행차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엠디이(MDE)의 전환사채 80억원 규모를 취득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에이치엔티는 미국 자율주행 전문 기업 우모(UMO)에 이어 엠디이까지 품게돼 강력한 '자율주행 산업 거점기지'를 마련하게 됐다.


에이치엔티는 앞으로 엠디이를 통해 국내 자율주행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자율주행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엠디이는 전장·하네스 사업과 무선통신 장비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미래 먹거리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사업부를 신설했다.


에이치엔티 관계자는 "이번 엠디이 인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미래차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에이치엔티는 AI 전문 자회사 '팬옵틱스 인더스트리'와 미국 자율주행 전문 기업 ‘우모(UMO)'와 함께 엠디이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거대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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