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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벤처 1호' 바이오니아, 200억 투자유치
정강훈 기자
2019.10.30 08:53:19
키움인베스트 등 FI 대상으로 CB 발행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9일 10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국내 바이오벤처 1호 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니아가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총 200억원을 조달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니아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채 만기는 5년이다.

인수자는 키움인베스트먼트(1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KB인베스트먼트(40억원), 이앤벤처파트너스(20억원), 미래에셋대우(20억원), NH투자증권(10억원), 하나금융투자(10억원)이다.


CB의 쿠폰금리는 0%이며 만기이자율은 2%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사채 20%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이 설정돼 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창업했으며 200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박한오 대표이사로 서울대 화학과 및 카이스트 생화학과 대학원 출신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근무하다가 바이오니아를 창업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최초로 올리고 DNA·RNA와 PCR용 효소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생명공학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약들과 첨단장비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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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연구 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갖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RNA 간섭(RN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및 진단장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연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소재, 시약, 키트에서 대부분 발생했으나 올해부터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79억원, 영업손실 34억원으로 전년대비 62.1% 증가했다.


투자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니아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꾸준히 발생하는 회사"라며 "투자금은 의료장비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에 대한 설비 투자와 운영 자금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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