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3Q 영업익 1403억원...역대 '최대'
렌탈상품 판매 확대...해외사업도 매출 성장에 한몫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9일 18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웅진코웨이가 올 3분기 역대최대 실적을 냈다.


웅진코웨이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3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96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3.4% 증가했고,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1107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웅진코웨이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분기 최대치다.


호실적의 배경은 렌탈제품 판매량이 늘고 렌탈계정 순증세가 이어진 덕이었다.


웅진코웨이는 올 3분기 총 52만개의 렌탈상품을 판매했다. 이는 역대 3분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국내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한 39만개의 판매실적을 냈고,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태국을 중심으로 13만개를 팔았다. 올 3분기 렌탈계정 순증 건도 27만건으로 근래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분기 최대인 534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7.3% 증가했다. 사측은 매트리스 판매 호조 및 의류청정기, 전기레인지 등의 신제품군의 판매확대 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렌탈계정도 전년 동기대비 6.7% 늘어난 624만개로 집계됐다.


올 3분기 해외사업 매출규모는 1849억원으로 국내보다는 작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34.3%로 가팔랐다. 해외 주력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미국법인 매출이 지속 성장한 덕이다. 웅진코웨이는 향후에도 거래선 다각화로 해외법인들의 매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웅진코웨이는 올 4분기 B2G·B2B 전용 제품 라인업을 추가 선보여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B2G·B2B 신규 라인업을 통해 수주 성공률을 높이고 환경부, 지자체, 학교 등의 발주 건에 적극 입찰할 방침이다. 해외사업은 사업 초기인 인도네시아 법인의 안정화와 함께 북미시장에서는 핼러윈, 블랙프라이데이, 성탄절 등 연말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확대에 나선다.


한편 웅진코웨이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224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8% 증가한 413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이익도 전년대비 11.7% 늘어난 312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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