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더케이손보 관심있는 금융지주사는
김경렬 기자
2019.10.30 14:14:25
하나금융 "모든 매물 검토"…우리·신한·KB "관심 없어"
이 기사는 2019년 10월 30일 14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4대 금융지주회사 중 하나금융지주만 더케이손해보험 인수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최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지주, KB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에 더케이손보 인수 제안서를 보냈다. 4대 금융지주사 중에서는 하나금융만 관심을 보였다.


하나금융은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보험사 매물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고, 더케이손보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그렇지만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은 더케이손보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의 경우 제안서를 받긴 했지만 인수 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 우리금융은 보험회사 인수에 대해 캐피탈, 저축은행, 증권사 인수 이후의 과제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more
하나금융-더케이손보 노조, 고용안 극적 합의···사실상 인수

신한지주와 KB금융도 인수 의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과 신한생명의 합병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신한지주는 새로운 보험사 인수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KB금융은 이미 손해보험회사인 KB손해보험을 갖고 있어 더케이손보같은 부실 보험회사를 인수할 효용이 전무하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공제회의 100% 자회사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 중심 자동차보험에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지난해 결산 결과 104억9581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2021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