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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음전 NO"…건전'술'문화 조성나선 오비맥주
전세진 기자
2019.10.31 10:41:02
음주운전 타파 차량스티커 공모전, 새내기 운전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음주음전 근절을 위해 주류업체 오비맥주가 팔을 걷어 부쳤다. 올 초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출범시키며 음주음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업의 핵심 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스티커 공모전 개최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범국민적 음주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7월25일부터 8월21일까지는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방지 메세지 전파를 위해 ‘음주운전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10월14일까지 지하철 9호선 주요 5개 역을 순회하며 전시됐다.


◆GBRD 캠페인 열어 전직원 책임있는 음주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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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GBRD)’을 맞아 전사적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하며 책임 있는 음주 실천을 다짐했다. 


GBRD 캠페인 당일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윤석범 회장, 김동현 모두의 주차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타파 차량스티커 배포식’도 열렸다. 배포식을 기점으로 오비맥주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차량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했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차량에 스티커를 단계적으로 부착했으며, 모두의 주차장 앱 배너를 통해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소개하고 스티커 무료 배포처를 안내했다.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는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새내기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으며, 운전면허 신규취득자들은 음주운전 근절 다짐 서약 카드에 직접 이름을 적으며 건전음주 실천을 약속했다.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는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함께 배부됐다.


한편 오비맥주는 매년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음주운전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에게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국내 대표 주류업체로서 책임감있는 음주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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