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투명한 ‘설립자·최대주주’ 대표체제
①2·3대 주주 창업자&책임자...2015년 초 기관투자자로 주주구성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7일 09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조아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는 설립자-최대주주-경영자가 일치하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경영 일선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주요 책임자들이 회사 설립부터 투자를 지속해 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현 스트리미 기관 투자자들이 스트리미 설립 당시 초기 투자자라는 점도 눈에 띈다.


스트리미는 지난 2015년 7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핀테크 업체로 설립됐다. 지난 2017년 11월 고팍스를 오픈한 이후 높은 보안성으로 투자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2018년도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스트리미의 최대 주주는 이준행 대표로 4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준행 대표는 스트리미 설립자이자 고팍스 경영 전반을 주도하고 있다. 2대 주주인 공윤진 CTO와 와 3대 주주인 이승명 COO도 설립자이자 주요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윤진 CTO는 구글출신 개발자다. 이승명 COO는 데이터 전문가다. 이들은 각각 9.3%, 9.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박준상 9.4%, 강승수 2.0%, 윤준식 1.7%, 강충현 0.6%, 김규식 0.2%, 강선우 0.2%, 이현일 0.1% 등이 개인 투자자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미 2대 주주인 박준상 씨는 고팍스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준행 대표, 공윤진 CTO, 이승명 COO와 함께 공동설립자다.


강승수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스트리미의 첫 엔젤투자자다. 사이버경찰수사대를 만든 이력을 지닌 보안 전문가다. 아이씨비(ICB) 사업 멘토로 우연한 계기에 이준행 대표를 만났다. 강승수 변호사는 스트리미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아이씨비와 함께 투자를 한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윤준식 씨는 공동설립자로 주식만 보유하고 있다.


강충현 회계사는 이준행 대표와 함께 맥킨지(mckinsey)에서 같이 근무한 전 직장 동료다. 김규식 변호사는 이준행 대표와 성당을 같이 다니며 친분을 쌓았다. 공정거래법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선우 씨는 스트리미에서 인턴으로 활동했던 스탠포드 4학년 재학생이다.


스트리미의 기관 투자자는 신한은행 6%, 아이씨비 5.9%, 블루포인트파트너스 5.2%, 신한데이타시스템 1.2% 등이다. 나머지 0.3%는 스트리미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스트리미에 5억원을 투자했다. 이로서 스트리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 중 최초로 국내 제1 금융권의 투자를 받는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팍스는 지금도 여전히 신한은행과 협업관계를 유지하며 향후 성장 동력을 모으고 있다.


아이씨비는 국가 간 거래 플랫폼 업체다. 온오프라인 결제와 해외송금,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해상 운송, 이커머스 해외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씨비는 알리페이, 위챗, 차이냐오, 알리바바 등과 사업 파트너를 맺으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씨비는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스트리미에 초기 투자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외환송금 서비스 스트림와이어(StreamWire)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아이씨비는 결제, 물류 분야에도 지속 투자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컨설팅 벤처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 이래 초기 기술 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투자에 주력해왔다. 지금까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약 100곳에 이른다.


스트리미는 신한퓨처스랩 1기 기업이다. 신한퓨처스랩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으로 신한데이터시스템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2015년 스트리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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