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방문규 사외이사 사임
지난 1일 사임 공시…10개월 짧은 임기 마치고 수출입은행장으로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4일 18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방문규 전 사외이사가 사임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방 전 이사는 수출입은행장으로 취임한 지난달 29일 농협금융지주에 사외이사 사임장을 제출했고 농협금융 인사부서에서 사임 절차를 바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임 공시가 있던 지난 1일은 방 전 이사의 수출입은행장 취임식이 있던 날이다. 농협금융 측은 “겸직 위반 조항 때문에 당연히 사임 절차를 진행해야 하고 지주에서도 이를 빠르게 처리했다”라고 전했다.
방 전 이사는 올해 1월1일 농협금융에 최초 선임돼 10개월의 짧은 임기를 마쳤다. 임기 중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사내이사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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