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M&A
금호산업 "우선협상대상자, 내주 발표"
신속한 요건 충족여부 평가로 연내 매각 타진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7일 17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우선인수협상자를 다음주에 발표한다. 당초 1~2주간 요건 충족여부를 평가해 이달 안에 선정·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평가를 마무리 해 연내매각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7일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 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 제주항공-스톤브릿지컨소시엄, KCGI-뱅커스트릿컨소시엄의 입찰서를 바탕으로 약 1주일간 우선인수협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는 향후 최종입찰안내서 제한요건 충족 여부와 사전 수립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국토교통부의 인수적격성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는 약 1주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며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해 매각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보통주 6868만80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주 인수대금은 약 4500억원이지만 신주 발행과 20~3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추가되면 인수규모는 1조원을 웃돌 전망이다. 특히 매각자 측이 인수후보자들에게 발송한 본입찰 안내서에 유상증자의 하한선을 8000억원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자회사 6곳과 함께 매각하는 이른바 통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전체 매각가격은 최소 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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