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연금공단의 급여ㆍ성과 보상 체계와는 다르게, 민간 운용사들과 같이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연금, 남산스퀘어 엑시트 성공…1900억 차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NPS)이 남산스퀘어 빌딩(옛 극동빌딩) 매각으로 약 1900억원의 차익을 거둔다. 남산스퀘어 빌딩 우협인 이지스자산운용-KKR 컨소시엄이 5000억원 이상을 써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2009년 지이자산관리(현 코레이트투자운용)이 만든 '지이엔피에스(NPS)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내세워 빌딩을 샀으며, 당시 토지와 건물 매매가격, 부대비용을 합한 취득가액은 3184억원이다.

대한항공, 사외이사 권한 강화 등 지배구조 개선 나서 [주요언론]

총수 일가 내 갈등과 사모펀드와의 경영권 분쟁을 겪어온 대한항공이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를 뼈대로 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사회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한 내용이 핵심이며, 위원회 위원장 자격 요건을 현행 대표이사에서 위원회 선출로 바꿨다. 

미래에셋대우, 증권업계 최초 자기자본 9조 돌파 [주요언론]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715억원, 세전순이익 1917억원 등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자기자본 또한 전분기대비 3674억원 증가해 증권업계 최초 9조원을 돌파한 9조9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