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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 9조 돌파
이승용 기자
2019.11.07 18:17:06
1∼9월까지 5253억원 순익 달성..작년 연간 순익 넘어서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7일 18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 3분기 실적

[이승용 기자] 올해 3분기 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2분기 호실적 덕분에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치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순익을 올렸다. 자기자본은 9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3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당기순이익 1062억원 보다 80.5% 늘어난 수치다. 다만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 2193억원에 보다는 37.2% 줄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25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017년 기록한 연간 당기순이익 최고 기록인 5049억원을 불과 3분기만에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순익 4620억원 보다도 13.7% 많은 규모다.  


사업별는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입이 3분기 83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분기(874억원)보다 4.8% 감소했다. 국내 주식 수수료 수입은 735억원에서 660억원으로 줄었지만 해외주식 수수료가 138억원에서 172억원으로 늘어나며 국내주식 수수수료 감소분을 어느정도 메웠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예탁자산규모는 3분기 7조원을 기록하며 2분기보다 7000억원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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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WM)분야에서는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입이 481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 560억원보다 14.1%가 감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파생결합상품 판매와 상환 축소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기업금융(IB)분야에서는 수수료 수익이 857억원으로 직전분기 1086억원보다 21.1%가 급감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자문 수수료 수입이 275억원에서 382억원으로 늘어났지만인수주선 수수료가 397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채무보증수수료 수입이 251억원에서 137억원으로 급감했다.


트레이딩 손익은 2분기 1663억원에서 3분기 1520억원으로 8.6% 감소했다. 분배금 및 배당금수익이 974억원에서 627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채권잔고는 25조8000억원으로 2분기(25조6000억원)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실질 배당과 주식운용 수익증가와 채권운용 성과 등으로 시장 악화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법인은 3분기 세전기준 366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2분기 444억원보다 17.6% 감소했다. 뉴욕, 싱가포르, 북경, 몽골 법인이 3분기 27억원 흑자에서 91억원 적자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법인은 올해 세전기준 1239억원의 세전순이익을 냈다.


주목할 부분은 자기자본이다. 미래에셋대우는 3분기에 연결기준 자기자본이 3674억원 늘어나면서 9조원대를 넘어섰다. 9월말 자기자본은 9조9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른 누적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은 8.0%로 지난 2분기 9.05%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연결기준 자기자본이 9조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순자본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에 충분한 여유가 있는 만큼 회사 성장 기반의 한 축인 국내외 투자 자산을 꾸준히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투자 확대에 따른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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