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일회성 요인에 수익성 ‘뚝’
SPC GFS 부실채권 정리 여파, 개별기준 매출·이익 성장세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7일 18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PC삼립이 종속회사 SPC GFS의 부실채권에 발목이 잡혔다.


SPC삼립은 올 3분기 연결기준 6158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증가한 금액이지만, 영업이익은 78.2%나 급감한 수치다. 순이익은 마이너스(-) 5억원으로 적자전환 됐다.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SPC삼립의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종속회사인 SPC GFS에 쌓여있던 악성 부실채권을 3분기 털어낸 탓이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처리하기로 한 SPC GFS의 비경상적(대손상각비) 비용이 약 94억원에 달한다”며 “비경상적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9.3% 증가한 11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SPC삼립만 떼놓고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양질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SPC삼립의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797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26.4% 줄었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379억원으로 2.3% 감소하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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