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재선임
내년 11월20일까지 임기 연장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0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현 은행장에 대한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재선임으로 허인 행장의 임기는 내년 11월20일까지 1년 연장됐다. 허 행장의 임기 만료일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임기 만료일과 동일하다. “윤 회장의 임기가 남아 허 행장의 임기를 동일하게 맞춘 것 아니냐”는 업계 관측에 대해서 국민은행 측은 “연임 기간은 거의 1년씩 연장했다. 지주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일 뿐이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를 거쳐 재선임됐다. 행추위는 지난 10월24일과 11월5일(2차), 11월7일(3차)까지 세 차례 열렸다. 이중 2차 행추위에서는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및 경영철학,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등에 대한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행추위에는 사외이사 5인이 모두 참석했다. 사외이사는 법무법인 화우 비상임고문,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행추위는 “후보자는 지난 2년간 KB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빠르게 ‘디지털 KB’로 전환시키고, MVNO 사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하는 등 KB의 미래를 밝히는 진정한 혁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허 행장은 서울대법학과 출신으로 삼성타운 기업금융지점장을 거쳐, 연신심사본부본부장 상무, 경영기획그룹대표 전무, 영업그룹대표 부행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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