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송출수수료 압박에 3Q 부진
영업익 128억원, 전년비 31.1%↓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6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NS쇼핑이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 탓에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NS쇼핑은 개별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집개돼 전년 동기대비 31.1%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6.9% 줄어든 77억원에 그쳤다.


NS쇼핑의 이익이 줄어든 것은 송출수수료 비용이 급증한 탓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당사는 지상파 채널과 다소 거리를 둔 외곽 채널서 홈쇼핑을 송출하고 있다”면서 “최근 T커머스 업체가 난립한 탓에 외각 채널의 송출수수료비용 증가율이 지상파의 소위 ‘S급’ 채널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형성장이 지속된 점은 위안거리였다. 이 회사의 올 3분기 매출은 1209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3383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인터넷+모바일)과 카탈로그 매출이 늘어난 덕을 봤다.


부문별로는 올 3분기 TV 취급고는 20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모바일과 인터넷 등 온라인부문 취급고는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인터넷 취급고는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9% 늘었고 모바일 취급고도 17% 증가한 714억원을 기록했다.


올 1~3분기 이 회사의 누적 실적 증가율도 3분기와 비슷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8% 줄었다. 순이익도 30.8% 감소한 294억원에 그쳤다. 연중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수익성에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반면 누적 매출은 전년보다 1.1% 늘어난 3587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사업 성장세가 TV사업의 부진을 상쇄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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