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5파전, 연내 승자 가린다
5개 컨소, 2단계 기술‧가격 평가 제안 참여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2일 12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례신사 경전철(위례신사선)’ 민관협력투자개발(PPP)사업을 두고 경쟁하는 5개 컨소시엄이 마지막 심사대에 오른다. 이들 컨소시엄은 지난 9월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PQ)를 통과한데 이어 마지막 2단계 기술‧가격 평가 제안에도 참여했다. 서울시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2단계 평가를 진행한 뒤 다음달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PPP사업 2단계 기술‧가격 평가 제안을 마감한 결과 GS건설 컨소시엄, 한신공영 컨소시엄, NH-아문디자산운용 컨소시엄, IBK기업은행 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 등 5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1단계 PQ를 통과한 5개 컨소시엄이 2단계 평가에도 모두 도전장을 내던진 것이다.


위례신사 경전철 조성사업 위치도. <사진출처=서울시>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5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기술‧가격 제안서를 평가하고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를 진행하는 외부기관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2단계 평가를 진행할 외부기관을 선정하지 않았다”며 “14~15개 기관 중 몇 개 업체에 평가가 가능한지 문의를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워낙 큰 사업이다보니 해당 외부기관에 로비 등 여러 부담이 갈 수 있어 어느 업체와 조율 중인지는 말할 수 없다”며 “올해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심사 일정이 나오면 2단계 평가에 참여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례신사선 PPP사업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14.8km 규모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조4253억원을 투입해 11개 정거장을 짓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1년 초 착공해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혼합한 위험분담형 수익형(BTO-rs) 방식으로 추진한다. BTO-rs 방식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공유하는 구조다.


최초 사업 제안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은 건설투자자(CI)로 SK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등을, 재무적투자자(FI)로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등과 팀을 이뤘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에는 CI로 쌍용건설, KCC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참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컨소시엄은 CI로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과 손을 잡았다. IBK기업은행 컨소시엄의 CI는 대림산업, 고려개발, 계룡건설산업, 남광토건, 삼호, 한라,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으로 구성했다.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은 한양, 경남기업이 CI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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