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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얀콜과 ‘GEM펀드’ 조성
유범종 기자
2019.11.13 15:37:05
양국 지역사회 발전과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 노력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3일 15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포스코)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가 호주 석탄 공급업체인 얀콜(Yancoal)과 ‘GEM 매칭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사회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을 함께 담고 있다. 양사는 펀드기금으로 양국 지역사회 발전과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포스코와 얀콜은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라인홀트 슈미트(Reinhold Schmidt) 얀콜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3위 석탄공급사인 얀콜은 포스코가 1981년 호주에 최초로 투자한 마운트 쏠리(Mt. Thorley) 광산의 합작 파트너다. 지난 2006년부터 포스코에 안정적으로 석탄을 공급하고 있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와 얀콜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미화 5만달러씩 출연하고, 모아진 기금은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조성된 기금은 지역 장학사업, 안전 및 환경 개선활동, 협력업체 교육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사용해 단순 기부활동과는 차별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첫해 사업으로 호주 원주민(Aborigine) 후원단체인 클론타프(Clontarf) 재단과 함께 원주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이 지원하는 학생 가운데 일부를 선발해 1년 동안 채광(採鑛), 광물이송 등 광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 얀콜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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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원료 공급업체와의 공동 GEM 매칭펀드를 통해 기업시민 공생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향후 다른 원료 공급업체로 확대해 공생의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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