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최대주주 광림, 남영비비안 인수 계약
"언더웨어 분야 1위 기업으로 도약"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세대 내의업체 쌍방울이 토종 여성 속옷 기업 남영비비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주체는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광림이다.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광림은 남석우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나눠 보유한 남영비비안 지분 58.9%를 매입하는 내용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언더웨어 시장의 양대 브랜드인 쌍방울 트라이(TRY)와 비비안이 한 지붕 아래에서 동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인수·합병(M&A)을 계기로 쌍방울은 국내 언더웨어 분야의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쌍방울은 특히 여성 란제리 분야를 강화할 수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림은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각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유통과 생산 채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쌍방울은 B2B 기반으로 전국에 600개가 넘는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영비비안의 유통망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지를 중심으로 구축돼 있어 상호 보완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두 회사는 생산 부문에서도 협력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러ㅗ 했다.


광림 관계자는 "내의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1세대 토종기업끼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인수 이후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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