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로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이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2019 코스모프로프 홍콩’ 박람회에 단독부스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다. 올해 역시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53개국, 3030개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등 전 세계 바이어, 컨설턴트, 학회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셀블룸’은 피부과 처방의약품 1위 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이 전문 제약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금번 전시회에는 지난 1일 출시한 ‘레오파드 리저브 핸드크림’을 포함하여 3D 줄기세포 배양액과 용과(피타야), 범부채꽃(범부채뿌리) 등 천연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영양·보호의 2중 케어 시스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들에게 화제가 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셀블룸’의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벤더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이어 필리핀으로 수출 시장 확대에 나선바 있다. ‘셀블룸’ 6종 제품을 필리핀 내 온라인 쇼핑몰, 방문 판매, 코스메틱 기프트 샵에 공급하고, 피부미용 전문 병원인 벨로메디칼그룹(Belo Medical Group)과 협업을 통하여 필리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코스모프로프 홍콩 참가 및 아시아 국가 수출 계약 확대로 ‘셀블룸’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며 “아시아와 중남미를 필두로 세계시장에 전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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