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원, 론칭 앞둔 '버서스' 시연 버전 공개
현장 찾은 해외 바이어들에 게임 소개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사 제이스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현재 개발중에 있는 신작 '버서스:킹덤 오브 나이츠'의 시연 버전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버서스'는 제이스원이 개발한 자체 3D엔진으로 제작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게임은 동양의 삼국지 문명과 서양 중세문명 간의 충돌을 소재로 한다. 세계 최초로 소셜 전략과 시뮬레이션 장르에 연맹간 개인간전투(PVP) 콘텐츠를 넣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문명별로는 200여명이 넘는 장수가 등장해 이들을 수집하고 육성시키는 묘미 또한 버서스의 특징이다.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장수간 궁합 버프 및 대표 장수 간의 일기토전투 등의 콘텐츠도 담고 있다.
제이스원 관계자는 "버서스는 3년간 개발해 온 회사의 야심작으로, 지난 1년간 클로즈베타테스트 기간 중에도 구글 피쳐드에 선정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며 "내년 상반기 버서스 정식 론칭 이후 이 게임의 핵심 개발 역량을 이를 잇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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