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내년 관리종목 탈피하나
3분기까지 56억 영업이익..원가절감 효과 만점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15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지탈옵틱의 원가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면 내년 관리종목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탈옵틱은 3분기까지 별도기준 영업이익 56억8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2억5400만원 영업손실과 비교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이다. 3분기에만 12억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세 분기 연속 영업실적 흑자인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9억400만원으로 14.8% 증가했다.


디지탈옵틱은 스마트폰 렌즈 수율 향상과 렌즈 수요 확대 등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았다. 렌즈 생산 수율을 전년대비 100% 이상 향상시키며 원가절감과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시중 스마트폰의 카메라 탑재가 3개에서 4개까지 늘어나면서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프로젝터 렌즈 및 엔진 부분 경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작년 연간 매출액 1.5배를 넘어섰다.


곽윤식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갤럭시 A90과 A70 모델 탑재 800만 화소 렌즈는 누적 공급량이 300만개를 돌파했고, 이 달 내로 갤럭시 A50S 및 A90 메인 카메라 4800만 화소 렌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외형 확대는 물론 자체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향상에도 성공한 만큼 올해 관리종목 탈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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