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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7분기만에 '적자전환'
유범종 기자
2019.11.14 19:13:00
드릴십 계약 취소로 약 1300억원 충당금 반영 ‘발목’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4일 19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주 부진과 드릴십 계약 취소에 따른 충당금 반영이 발목을 잡힌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9475억원, 영업손실 2563억원, 당기순손실 29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자료=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실적 악화는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한 충당금 설정과 최근 드릴십 1척 계약 취소로 약 1300억원 상당의 충당금이 추가 반영된 탓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량이 감소하고, 선가가 낮았던 시기에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당분간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신규 수주확대, 매출 증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철저한 대비책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11월 현재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9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5척, 잠수함 4척 등 총 26척 약 53억5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인 83억7000만달러의 약 64% 수준의 수주 달성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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