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꽁꽁 닫힌 中 판호, 2020년 '봄날' 올까
장현국 "정부, 판호개방 긍정 관측"…업계, 사업계획 변경 가능성↑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5일 14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팍스넷뉴스)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정부가 3년 가까이 막혀 있는 국산게임의 중국 진출이 내년 중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15일 진행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의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나왔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 판호(게임서비스 허가권)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전망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에선 긍적적으로 보고 있고, 최근 업계와 정부관계자간 만남에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이 전해줬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게임사 CEO들은 지난 13일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직후 행사에 참석한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박 장관이 이날 자리에서 중국 판호 문제 해결과 관련한 진척 사항을 게임사 CEO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 장관은 지난 8월 열린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에서 뤄수강 중국 문화여유부장을 만나 판호 문제를 논의했다. 


장 대표는 "외교 정책과 관련한 문제인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진 어렵지만, 그간 정부를 통해 나온 이야기중 가장 긍정적인 내용들이었다"며 "회동 이후 게임사 대표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바꿔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장관 역시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내년 초께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사드 문제가 불거진 2017년 3월부터 2년9개월째 한국산 게임에 현지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인 판호를 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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