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해외자회사 3336억 유치...“재무구조 개선”
중국·베트남·인니 법인통합+신주 발행으로 재무 개선
이 기사는 2019년 11월 18일 13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CJ CGV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합하고, 통합 법인이 신주 발행을 통해 2억8600만달러(3336억원) 자금을 유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통합 법인이 발행한 신주를 확보한 거래상대방은 MBK파트너스ㆍ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이 확보한 통합 법인의 지분율은 28.57%로 CJ CGV는 나머지 71.4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CJ CGV는 CGI홀딩스에 자사 보유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계열사 CJ CGV 베트남 홀딩스 지분 100%와 인도네시아 소재 PT Graha Layer Prima TBK 지분 23%를 매각해 CGI홀딩스 산하에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을 통합하기로 했다. 


CJ CGV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3336억원를 재무구조 개선 및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CJ CGV의 9월말 부채비율은 722.9%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6.9%포인트 급상승해 재무구조가 취약해진 상태다.


CJ CGV는 지배구조 변경 및 투자금 납입 등을 연내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동현 CJ CGV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계약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영화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외자 유치를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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