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권오갑, 회장으로 승진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그룹 현안 책임 강화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은 19일 그룹 임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권오갑 부회장의 회장 승진이다.


권 신임 회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로 입사해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고,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에 올랐다. 2016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주요 계열사 인사에서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시킨 가운데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켰다는 점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그룹 현안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그룹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확고한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김형관 전무, 남상훈 전무, 주원호 전무, 서유성 전무, 권오식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성현철 상무 등 15명이 전무, 류홍렬 상무보 등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그 외 조성헌 부장 등 35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 한국조선해양 주원호 ▲ 현대중공업 김형관 남상훈 ▲ 현대파워시스템 권오식 ▲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 전무 승진


▲ 현대중공업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 ▲ 현대미포조선 이시국 김송학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 ▲ 현대오일뱅크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 ▲ 현대에너지솔루션 김진수


◆ 상무 승진


▲ 현대중공업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 ▲ 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윤종흠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 ▲ 현대오일뱅크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 ▲ 현대케미칼 조남수


◆ 상무보 승진


▲ 한국조선해양 박명식 ▲ 현대중공업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 ▲ 현대미포조선 이준우 강태영 ▲ 현대삼호중공업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 ▲ 현대오일뱅크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 ▲ 현대글로벌서비스 이동원 안성기 ▲ 현대파워시스템 함수용 이경모 ▲ 현대에너지솔루션 이형내 ▲ 현대E&T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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