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 "무차입 경영 목표"
300억 유상증자 추진…차입금·CB 상환 계획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지스마트글로벌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재무 건전화에 나설 계획이다.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과 전환사채(CB) 상환에 활용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2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지스마트글로벌은 3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자금 사용목적은 대부분 채무 상환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액면가인 주당 500원이다. 청약은 다음달 4~5일 이틀간 진행하며 납입일은 다음달 9일로 예정했다. 


지스마트글로벌의 최대주주는 지난 1월 변경됐다. 이후 부채 상환에 주력해왔으며 지난해 말 100억원을 웃돌던 단기차입금이 현재 약 28억원(11월 20일 기준)까지 감소했다. 기존에 발행했던 CB도 상당 부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유상증자로 유동성 자금을 확보한 뒤 현재 남아있는 단기차입금과 CB를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나머지 증자대금은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신수종 사업과 유동성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스마트글로벌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금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글라스 판매업 외에도 회사의 본질적 사업구조를 변화시키는 신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마트글로벌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계기로 지스마트글로벌은 사실상 모든 채무를 상환해 무차입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기존 스마트글라스 판매 사업의 안정화와 내실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각 분야의 4차 산업 전문 IT 기업들과 기술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전혀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다방면으로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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