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메가박스와 맞손
K-POP 등 글로벌 시장 진출할 국내 콘텐츠 발굴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0일 11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카카오, 메가박스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콘텐츠를 발굴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지난 6월 한국벤처투자의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문화계정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분야는 콘텐츠 민간제안이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모태펀드로부터 총 150억원을 출자 받았다.


카카오M과 메가박스중앙이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며, 서울시도 출자자(LP)로 합류했다. 펀드 운용은 허수영 상무가 총괄하며, 오정근 수석심사역이 핵심운용인력에 이름을 올렸다.


펀드의 투자대상은 방송·드라마, 공연·음원 등과 관련한 기업 및 프로젝트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이중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국내 콘텐츠 전문 벤처캐피탈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영화, 방송콘텐츠, 공연 등을 시작으로 VFX, MCN, 미디어커머스 등 콘텐츠 전반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도 가장 먼저 진출했다. 2011년 유니콘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1236억원)을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존 글로벌 펀드가 국내외 합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펀드는 글로벌 확장성을 가진 국내 기업 및 콘텐츠가 타깃"이라며 "K-POP 등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에 프로젝트 및 에쿼티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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