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수도권의 의원급 의료기관들도 종합병원 못잖은 장비와 전문성을 갖추고 위내시경·대장내시경 검사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소재의 세교 연세원내과도 그중 하나다. 연세원내과는 2인 남녀 전문의가 있다. 각각 소화기 내시경세부전문의, 심장내과 전문의인 이들은 다양한 의료장비와 전문성을 토대로 5대암 검진을 모두 수행한다.

특히 한국인에서 암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위·대장내시경은 치료성적이 더 좋다. 젊은 층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위암과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에 따라 조기발견 필요성이 큰 대장암은 내시경 검사 필요성이 더 큰 질환이다.

위내시경은 속쓰림이나 식도 이물감, 흉부 동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 필요성이 커진다. 위궤양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위암에 이어 한국인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장암 검사의 필요성도 이에 못잖다. 대장암은 눈에 띄는 증상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적잖은 만큼 평소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검사가 필요하다.

실제로 대장내시경학회는 50대 이상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내시경검사는 검사자의 역량도 중요하다. 연세원내과는 고가 의료장비와 풍부한 진료경험을 토대로 내시경 검사 정확도를 자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 지정기관이다.

연세원내과는 "건강검진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장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건강검진을 받기 좋은 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대기자가 몰리는 시간을 피하면 검진결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설명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연세원내과는 종합검진과 위·대장내시경을 비롯해 고혈압/당뇨/갑상선/심장 질환 등의 만성질환, 수액클리닉/초음파, 동맥경화/두근거림/가슴통증, 비만/탈모 등도 전문적으로 진료 및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