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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점 돌파한 이디야…책임경영 강화 '방점'
전세진 기자
2019.11.21 10:23:13
경영관리부문 김남엽·마케팅개발부문 신유호 신임 부사장 영입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1일 10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김남엽 경영관리부문 신임 부사장 (오른쪽)신유호 마케팅개발부문 신임 부사장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한 이디야커피(이디야)가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책임경영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디야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배재대점을 지난 20일 오픈했다. 배재대점은 이디야의 3000번째 가맹점으로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연 이후 18년만에 일군 성과다. 국내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을 3000개 이상 보유한 곳은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 뿐이다.


이디야 관계자는 "6년간 매년 300개 이상의 매장을 꾸준히 오픈했으며, 이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경영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상생경영을 통해 업계 최저 수준인 1%대의 폐점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올 연말까지 3038호점까지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실제 이디야커피는 재작년 최저임금 인상 이슈로 점주 부담이 늘자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재료 가격을 인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3000호 가맹점 돌파를 기점으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 2명을 최근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경영관리 부문 김남엽(사진 좌) 부사장과 마케팅개발부문 신유호(사진 우) 부사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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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엽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은 현대투자신탁과 대우경제 연구소, SV파트너스에서 자산운용과 기업컨설팅을 총괄하며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신유호 마케팅개발부문 부사장 역시 삼성전자, 배상면주가를 거쳐 SPC그룹에서 음료 신규브랜드 개발과 사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이디야에서 가맹점 개발 및 운영, 마케팅 부문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이외 조규동 개발운영본부 본부장과 정환국 대외협력본부 본부장도 이번 인사에서 이사대우 임원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R&D 및 개발운영본부 등에 경력직 10 여명을 채용, 메뉴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창기 이디야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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