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제품을 발굴해 2016년부터 '식품기술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2018년 대상에 이어 2019년 금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금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락토 nf1'으로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특허받은 불활화유산균 nF1(Inactivated probiotic Lactobacillus plantarum nF1)이 함유된 필름형 유산균이다. nF1 균주는 한국의 전통 발효 식품인 김치에서 튼튼하고 강한 유산균을 선별해 배양한 후 특허받은 열처리 공법으로 불혈화 (Inactivated) 처리를 거쳤다. 시중에 유통되는 살아있는 유산균의 단점을 보완한 국내 최초의 불활화 유산균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nF1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주머니나 지갑 속에 휴대할 수 있는 필름형 제품을 개발했다.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해 유산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부스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신제품의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