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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엠, 동성제약에 포토론 관련 공동 기자회견 제안
류석 기자
2019.11.25 11:50:55
독점판매권 두고 엇갈린 주장…"논쟁 종지부 찍자"

[딜사이트 류석 기자] 와이오엠은 동성제약에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포토론’ 독점 판매권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공개하자고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오엠과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핵심 물질인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의 독점판매권을 두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 와이오엠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BMP사와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BMP사를 통해 ‘포토론’에 대한 모든 권리와 권한은 BMP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토론 독점 판매권을 보유 중이라는 동성제약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후 동성제약은 22일 BMP사와 계약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19개국에 대한 ‘포토론’ 판매 및 공급권을 독점하고 있는 회사는 동성제약이 유일하다고 밝히며 와이오엠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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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포토론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벨라루스 벨메드프레파라티(이하 BMP)사 총괄 책임 임원에 따르면 현재 ‘포토론’의 제조, 유통, 상표 등의 모든 권리는 BMP사에 있다"며 "동성제약이 계약한 19개국의 독점 판매권은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 받은 이후에 독점 판매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오엠에 따르면 해외 제조 전문의약품을 국내 또는 제3국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허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성제약은 독점 판매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19개국 중 어떠한 국가에서도 시판허가를 받은 바가 없어 독점 판매권을 주장할 수 없다.


또 변 부사장은 "포토론 독점 판매권에 대한 와이오엠과 동성제약의 주장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지속하는 것은 회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양사의 투자자에게 해가 될 뿐”이라며 “동성제약이 BMP사와 계약을 통해 2022년까지 글로벌 19개국에 대한 ‘포토론’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았다고 주장하는 연장계약서를 공개해 ‘포토론’ 독점 판매권에 대한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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